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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학박사/아미노산

트립토판 효능과 부작용 결핍 섭취량 식품 약물상호작용

by 병과 약과 영양제 2024. 7. 15.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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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효능 효과 특징

    - 트립토판은 인체 내에서 스스로 합성이 불가하므로 식품섭취가 필수적인 아미노산이다.
    - 단백질을 구성하는 중요한 성분이며 여러 생리적 기능에 관여한다.
    - 단백질을 구성하는 아미노산은 20여 개가 있으며 그중 하나가 트립토판이라고 할 수 있다.
    - 단백질은 신체의 세포와 조직 장기 등을 구성하며 거의 모든 조직이 단백질이라고 할 수 있다. 
    - 효소와 호르몬, 항체 등과 같은 생리적인 기능을 수행하는 필수 아미노산이다.
    - 세로토닌의 전구체이며 세로토닌의 역할을 돕게 된다. 트립토판 -> 하이드록실화효소 -> 5-HTP -> 세로토닌 순으로 전환된다.
    - 마그네슘은 세로토닌으로의 전환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 철분은 트립토판이 세로토닌으로 전환되는 과정에서 보조인자로 작용한다.
    - 아연은 트립토판의 대사에 관여하는 효소들의 기능을 도와주는 중요한 미네랄이다.
    - 칼슘은 트립토판의 대사에 필요하며 간접적인 역할을 한다.
    - 비타민B6인 피리독신은 트립토판이 세로토닌으로 전환되는 데에 있어서 중요한 보조인자다. 그리고 트립토판이 비타민B3인 니아신으로 변환되는 과정에 있어서도 역할을 한다.
    - 비타민B2인 리보플라빈은 트립토판의 대사에 보조인자로서 중요한 역할을 하며 역시 비타민B3인 니아신으로의 변환 과정에서 역할을 한다.
    - 비타민C인 아스코르브산은 트립토판의 대사 과정에서 생성되는 활성산소의 일종인 자유 라디칼을 중화시켜 준다.
    - 비타민D의 수치가 충분히 충족되면 트립토판의 대사를 개선시켜 준다.
    - 세로토닌은 수면과 각성주기를 조절해 주는 호르몬인 멜라토닌으로 전환될 수 있다.
    - 트립토판은 에너지대사와 DNA복구, 세포의 신호전달과 같은 역할을 하는 비타민B3인 니아신으로 전환될 수 있다. 
    - 섭취량에 따라 전환되는 양이 달라지는데, 500mg 이하일시는 낮에 생성되는 세로토닌으로의 전환율이 높고 1g 이상 섭취 시 밤에 생성되는 멜라토닌의 전환율이 높아짐에 따라 잠이 오거나 잘 깨어있는 등의 수편패턴을 조절할 수 있다.
    - 코르티솔이라는 스트레스 호르몬의 수치를 조절해 줌으로써 뇌 건강에 긍정적 영향을 미친다.
    - 세로토닌과 멜라토닌의 생성에 영향을 미치므로 이 물질들의 효능들이 생기게 된다. 예를 들면 기억력이나 인지기능의 향상 혹은 수면이나 기분조절 혹은 식욕을 조절해 주는 등의 역할을 한다.
    - 두통을 줄여주고 정신적인 불안을 줄여주어 긴장을 덜어주며 걱정이 줄어들게 된다.
    - 알코올에 대한 의존에서 벗어나게 도와준다.
    - 트립토판은 단백질과의 섭취 시 흡수율이 낮아지며 인슐린의 분비는 트립토판의 흡수를 촉진할 수 있다. 인슐린의 분비를 촉진하기 위해서는 탄수화물의 섭취하면 된다. 즉 탄수화물과 트립토판을 섭취하면 흡수율이 높아진다.
    - 트립토판은 채식보다는 동물성식품에 풍부하므로 채식주의자나 비건의 경우 트립토판의 섭취를 고려해야 한다.

    - 5-HTP는 5-하이드록시트립토판이라고 하는 트립토판과 매우 흡사한 작용을 하는 물질인데 시중에 영양제로 판매되는 물질이다. 이 물질은 프로작과도 효과가 유사한데 뇌에서 세로토닌을 재흡수하는 것을 억제해서 세로토닌의 수치를 높여준다. 그러나 프로작과 같은 항우울제 및 수면제의 부작용인 성욕감퇴와 식욕감퇴, 구강건조와 같은 부작용도 없을뿐더러 식욕을 줄여주어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2. 독성 및 부작용

    - 식품으로의 섭취 혹은 적정량의 보충제 섭취로는 부작용은 거의 없으나 고용량의 섭취는 부작용의 위험률이 올라간다.
    - 소화기관의 문제가 생길 수 있으며 그로 인해 메스꺼움과 복통,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 두통이 발생할 수 있다.
    - 과도하게 섭취할 경우 멜라토닌으로의 전환이 많아져서 졸음이 쏟아질 수 있다.
    - 현기증이 발생할 수 있다.
    - 과도한 섭취 시 세로토닌 증후군이 발병할 수 있으며 이것의 증상으로 혼란과 발열, 발한과 경련이 발생할 수 있으며 사망에 이를 수도 있다.
    - 과도한 섭취 시 호흡곤란이 발생할 수 있다.
    - 과도한 섭취 시 심박수가 증가하거나 혈압의 상승 등 심혈관 계통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3. 결핍의 원인과 결과

    - 소화기의 장애로 트립토판의 흡수율이 떨어지거나 만성병증으로 인한 대사장애, 즉 크론병이나 궤양성대장염과 같은 질환이 있을 경우 결핍이 발생될 수 있으며 극심한 스트레스 혹은 만성 스트레스가 트립토판의 흡수율을 떨어트릴 수 있다.
    - 트립토판의 결핍 시 수면주기에 장애가 생길 수 있다.
    - 트립토판의 결핍 시 기분을 조절하는 세로토닌 수치가 낮아져서 우울증과 불안이 생길 수 있다.
    - 트립토판의 결핍 시 에너지가 부족해지고 그로 인해 피로감을 느낄 수 있다.
    - 트립토판의 결핍 시 인지기능과 집중력이 저하되는 등의 뇌기능의 저하가 올 수 있다.
    - 트립토판의 결핍 시 세로토닌의 부족으로 식욕조절기능이 나빠지며 그로 인해 식욕이 떨어지거나 과식으로 이어질 수 있다. 그로 인해 과체중 혹은 저체중과 같은 체중변화가 올 수 있다.
    - 트립토판의 결핍은 통증에 대한 민감성이 높아질 수 있다.
    - 트립토판의 결핍 시 면역력이 약해지며 그로 인해 감염병에 취약해질 수 있다.
    - 결핍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명상이나 운동과 같은 스트레스를 풀어낼 다른 방법을 찾아야 할 것이다.

    4. 용법 용량

    - 정해진 섭취량은 없다.
    - 1그람 이상 섭취 시 멜라토닌 전환률이 증가하며 아침에 섭취 시 졸음이 올 수 있다.
    - 500mg 정도의 섭취는 세로토닌의 합성으로 깨어있는 것에 도움을 준다.
    - 즉 상황에 따라 250mg ~ 1.5g 정도를 섭취하면 좋겠다.

     

    5. 관련식품

    - 닭고기, 생선, 칠면조, 유제품, 우유, 요구르트, 치즈, 코티지치즈, 계란, 두부, 견과류, 병아리콩콩류, 호두, 아몬드, 씨앗류, 호박씨, 참개, 귀리, 밀, 곡류, 현미, 검은콩, 완두콩, 렌틸콩, 건조대추, 캐슈너트, 퀴노아, 초콜릿, 바나나, 시금치, 브로콜리, 감자, 땅콩 등

    6. 약물 상호작용

    - 항우울제와 트립토판의 병용섭취 시 세로토닌증후군의 위험률이 올라간다.
         º SSRI는 선택적 세로토닌 재흡수 억제제로서 세로토닌 수치가 과도하게 올라가므로 세로토닌증후군의 위험률이 특히 높아질 수 있다.
         º MAOI는 모노아민 산화효소 억제제로서 세로토닌 수치가 급격히 올라갈 수 있으며 그로 인해 세로토닌증후군의 위험률을 특히 높일 수 있다.
         º 삼환계 항우울제는 세로토닌 수치를 증가시킬 수 있다.
    - 진정제와 트립토판의 병용섭취 시 극심한 졸음이 몰려올 수 있다.
    - 수면제와 트립토판의 병용섭취 시 졸음이 몰려올 수 있다.
    - 항고혈압제와 트립토판의 병용섭취 시 저혈압이 올 수 있다.
    - 항구토제와 트립토판의 병용섭취 시 세로토닌 수치가 증가할 수 있으며 그로 인한 부작용의 위험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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