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타민K - K1,K2,K3 효능 효과 결핍 부작용 식품

1. 효능 효과 특징

- 지용성으로서 비타민K의 K는 독일어에서 '응고'를 의미하는 Koagulation에서 유래했다.
- 계량단위는 마이크로그램(mcg)이다.
- 지용성이지만 비교적 빨리 배설된다.
- 혈액을 응고시키는 작용을 도우며 더 잘 응고되도록 돕는다.
- 혈관 파열로 인한 내출혈을 막아주며 여성의 월경 시 많은 양의 출혈을 줄여준다.
- 혈액의 응고는 상처의 치유를 도와준다.
- 내출혈의 일종인 치질을 예방해 준다.
- 인슐린 저항성을 개선시키며 이로 인해 당뇨병의 완화 및 치료에 매우 도움이 된다.
- 오스테오칼신(Osteocalcin)이라는 물질의 생성을 도우며 그 결과로 칼슘과 뼈의 결합력을 높이고 골다공증 개선 및 치료에 도움이 된다.
- 폐경기 이후 비타민K 저하로 인한 골다공증을 예방한다.
- 동맥경화의 예방 및 치료에 도움이 되고 혈관이 굳어가는 동맥의 석회화 및 심혈관 질환의 원인을 예방하며 치료에 매우 도움이 된다. 
- 비타민K는 3가지 종류가 있으며 합성비타민인 K3와 천연 및 장내 합성으로 생성되는 K2, 녹색잎채소의 천연 K1이 있다.
- K1은 필로퀴논(phylloquinone)이며 K2는 메나퀴논(menaquinone)이고 K3는 메나디온 혹은 dihydrophylloquinone라고 한다.
- 비타민 K3는 체내에서 유리기를 만들어내며 유리기는 다른 말로 자유라디칼이라 하기도 한다. 좀 더 세부적으로는 비공유 홀전자를 가지고 있으면서 독립적으로 존재하는 화학종을 일컫는다.
    º 이 비타민 K3는 노화를 촉진시키며 세포를 손상시키고 유전자(DNA)와 단백질 역시 손상시키며, 퇴행성 질환 혹은 암의 원인이 될 수 있다.
    º 활성산소를 생성한다.
- K2는 인체에 유용한 기능을 가진 영양소로서 그 효능과 효과가 가장 좋다.
- 섭취량의 30프로 정도가 흡수되고 나머지는 배출된다.
- 코피를 자주 흘린다면 비타민K의 섭취가 도움이 된다.
- 비타민A, 비타민C, 비타민D, 비타민E, 비타민B6, 비타민 B12는 비타민K와 상호간에 긍정적인 역할을 한다.
- 칼슘, 마그네슘, 아연, 구리, 망간, 몰리브덴과 같은 미네랄들은 비타민K와 상호 간에 긍정적인 역할을 한다.
- 철 부족시 비타민K 대사를 방해할 수 있으며 비타민K가 철의 대사에 관여할 수 있다.

2. 독성 및 부작용

- 비타민 K3는 글루타치온의 활동을 방해하며 그로 인해 세포와 단백질 등의 손상을 가하며 노화를 촉진한다.
    º 합성은 절대로 먹지 말 것.
    º 동물사료에 들어있으며 사람이 먹어서는 안 된다.
    º 동물사료조차도 비타민 K3를 포함하는 건 추천하지 않는다.
- 일반적인 섭취량에서 천연 비타민 K1과 K2는 특별한 독성은 없다.
- 과용 시 알레르기가 발생할 수 있다.
- 비타민K는 혈액응고를 촉진시키므로 너무 과용하는 것은 그에 따른 부작용을 야기할 수 있다.
- 과용 시 빈혈이 발생할 수 있고 황달이 생길 수 있으니 적절한 섭취가 중요하다.

 

3. 결핍의 원인과 증상 및 결과

- 뼈와 칼슘의 결합력이 떨어지게 되므로 골다공증의 원인이 된다.
- 궤양성대장염 및 크론병의 원인이 될 수 있으며 이러한 자가면역질환 환자들에게서 결핍률이 높다.
- 위장질환자의 결핍률이 높은 편이다.
- 신생아의 결핍은 혈변을 초래할 수 있고 피를 토하는 등의 증상을 보인다.
- 만성흡수불량증(스프루우)의 원인이 되기도 하며 이 질병에 걸린 환자는 비타민K의 결핍률이 높다.
- 폐경기 여성의 호르몬 변화가 비타민K의 원인이 될 수 있다.
- 간기능 저하 및 해독능력 이상시 비타민K의 결핍률이 높다. (담석증)
- 결핍 시 혈액응고에 문제가 생겨 지혈이 되지 않거나 상처가 쉽게 아물지 않게 된다.
- 만성적으로 아무리 운동을 해도 폐활량이 남들만큼 늘지 않다면 비타민K의 흡수율이 남들보다 떨어지는 체질을 의심해야 한다.
- 있는 힘껏 1초간 내뿜는 공기량 즉 '강제호기량'의 측정 또는 호흡 시 총 공기량 즉 '폐활량'의 측정 시 평균이하자의 비타민K수치는 더 낮다.
- 만성폐쇄성질환과 천식의 원인이 될 수 있고 이 환자들에게서 결핍률이 높다.
- 비타민K의 결핍은 코로나와 같은 신종 또는 기존 호흡기 질환에  취약해질 수 있다.
- 호흡 시 휘파람소리가 나는 천명음이 있을 시 비타민K의 결핍을 의심할 수 있다.
- 지방흡수장애가 있을 경우 결핍이 발생될 수 있다.
- 결핍 시 잇몸의 출혈증상이 악화되거나 발생될 수 있다.
- 셀리악병으로 인한 흡수장애로 비타민K의 결핍이 올 수 있다.
- 미네랄 오일(광유) 사용 시 비타민K의 결핍이 올 수 있다.
- 잦은 설사는 비타민K의 결핍으로 인함일 수 있다.

4. 용법 용량

- 성인 하루 65~80 mcg 또는 140 mcg라고 한다.

 

5. 관련식품

- K1 : 녹색채소
- K2 : 청국장, 낫토, 치즈, 발효식품, 장내 박테리아 합성.
- 미나리, 바질, 후추, 오리알, 피칸, 녹색잎채소, 봄나물, 요구르트, 홍화, 콩기름, 낫토, 알팔파, 계란, 생선간유, 다시마, 해조류, 난황, 알파알파 등

 

6. 주의사항

- 식품에 풍부하기에 영양제를 따로 먹지 않아도 되지만 종합비타민 영양제를 사도 비타민K가 들어있지 않으므로 녹색잎채소 반찬을 피하지 말고 의도적으로 꾸준히 먹는 것이 중요하다.

7. 약물 주의사항

- 항응고제 : 약효를 감소시킬 수 있으며 비타민K가 혈전의 원인이 될 수 있다.
- 광유(미네랄오일) : 결핍의 원인
- 항생제의 사용은 장내 유익균의 사멸로 이어지며 비타민K의 합성이 잘 되지 않아서 체내수치 저하가 된다.
- 페니토인과 같은 경련억제 및 항발작제는 비타민K의 체내 활용률을 감소시킨다.
- 담즙산제거제는 소장에서 담즙산을 활용해 비타민K가 흡수되는 메커니즘을 감소시켜 흡수를 저해한다.
- 올리스타트 및 오르리스타트, 올레스트라는 물질은 지방의 흡수를 방해하는 작용을 하므로 비타민K의 흡수를 방해하게 된다. 그러므로 시간차를 두고 비타민K를 복용하거나 관련식품을 보충하는 것을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