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리브덴 몰리브데넘 미네랄 영양소 효능과 부작용을 알아보자

1. 효능 효과 특징

- 몰리브덴이라고 불리나 국제순수 및 응용화학연맹과 대한화학회에서는 공식적으로 몰리브데넘이라고 부르므로 몰리브데넘이 바람직하다.
- 위에서 흡수되며 소변으로 배출된다.
- 탄수화물과 지방 단백질의 대사를 도우며 세포의 에너지 생산의 과정에 있어서 상당히 중요한 역할을 한다. 즉 에너지 생산을 돕는다.
- 몸속에 저장된 철분을 사용하기 위한 효소 작용의 과정에 있어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 철분을 잘 활용하도록 도우며 빈혈예방에 효과가 있다.
- 해독작용을 한다.  황산화 효소, 알데히드 산화 효소, 자이산틴 산화 효소와 같은 여러 효소작용에 보조적으로 작용을 하며 이 효소들이 독성을 줄여주거나 배출되도록 돕는다.
    º 황산화 효소 : 아황산염을 황산염으로 전환.
    º 알데히드 산화 효소 : 알데히드를 산화시킨다.
    º 자이산틴 산화 효소 : 자이산틴을 요산으로 전환.
- 건강의 유지를 위해서는 소량이지만 꼭 필요하다.
- 활성산소를 줄여주므로 세포손상을 줄여주며 항산화 작용을 통한 노화억제에도 기여한다.
- 구리와 납과 같은 중금속들과 결합하여 이들의 독성을 줄여준다.
- 심혈관계 질환자의 경우 몰리브덴을 적절히 먹어주어야 한다.
- 치아의 에나멜 형성에 있어서 몰리브덴이 필요하다.
- 면역력을 높여준다. 그러므로 감염에 대한 저항력이 높아진다.

2. 독성 및 부작용

- 일반적인 식품 섭취로는 중독될 정도로 과다 섭취하는 일은 없다. 그러나 광물 등에 노출되는 광부나 제철소 등의 환경이라면 유의해야 한다.
- 과용 시 위장관 문제를 일으키므로 메스꺼움과 설사, 복통과 같은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 적정한 양의 섭취는 신체의 대사를 도우고 에너지 생산을 돕지만 중독될 시에는 피로감을 느낄 수 있다.
- 관절에 통증이 오거나 피부질환인 발진과 가려움 등이 발생할 수 있다.
- 몰리브덴은 중금속인 구리를 흡착시켜서 독성을 중화하지만 구리 역시 필요한 물질이다. 몰리브덴 중독 시 구리결핍이 올 수 있다.
- 자이산틴 산화 효소는 요산을 생산하여 독성을 중화하지만 요산이 너무 많아지면 통풍이 발생할 수 있다.

 

3. 결핍의 원인과 증상 및 결과

- 일반적인 상황에서 결핍이 발생하기는 매우 어려우나 토양의 영양이 결핍된 곳에서의 작물 섭취는 결핍이 발생할 수 있고, 체질적 혹은 처한 상황에 따라 결핍이 발생하기 좋은 몸 상태가 되는 경우가 있다.
- 몰리브덴의 중요한 작용 중 하나인 효소작용이 제대로 기능하지 못하게 된다. 그러므로 체내 독성이 쌓이게 되며 그로 인해 피로를 느끼게 되고 대사작용에 문제가 생긴다.
- 성장기에는 걸리는 것 없이 자라나야 될 시기이지만 결핍이 발생하게 되면 성장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
- 위장관에 영향을 미치며 소화에 문제가 생기고 메스꺼움과 구토 설사를 일으킬 수 있다.
- 신경계가 손상되어 혼란이나 발작이 발생할 수 있다.
- 구리대사를 돕는 몰리브덴의 결핍은 구리대사 잘 되지 않도록 만든다.
- 심혈관 질환의 위험성이 높아지는데 이는 혈관 벽이 두껍고 딱딱해지는 즉 탄력성이 나빠지는 것 때문이다. 관련 질환자의 경우 결핍 시 더 위험할 수 있다.
- 치아 건강에 필요한 몰리브덴의 결핍은 치아가 나빠지게 만든다.
- 영양실조로 결핍이 발생할 수 있다. 극단적인 단식 다이어트는 주의해야 한다.

 

4. 용법 용량

- 한국영양학회 기준
    º 성인 : 600 mcg
    º 청소년 : 200~500 mcg

 

5. 관련식품

- 콩류, 검은콩, 강낭콩, 렌틸콩, 병아리콩, 견과류, 참깨, 해바라기씨, 호두, 아몬드, 녹색 잎채소, 브로콜리, 케일, 시금치, 통곡물, 보리, 밀가루, 귀리, 현미, 통밀, 우유, 유제품, 치즈, 요구르트, 육류, 간, 돼지고기, 소고기, 닭고기, 생선류, 달걀, 통조림 등

6. 주의사항

- 광산 노동자나 제철소나 제련소와 같은 광물로서 몰리브덴의 신체 접촉이 많거나 분진이 많은 환경에서 근무하는 노동자 혹은 거주민은 중독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