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트륨(Na) 미네랄의 효능과 결핍, 부작용, 관련식품

1. 효능 효과 특징

- 나트륨은 소금으로 섭취할 수 있다.
- 생리적 현상을 조절하는 데 필요하며 특히 여름철 땀을 많이 흘릴 경우 잘 섭취해 주어야 한다.
- 체액은 적절한 나트륨 농도를 유지하여야 하며 삼투압 농도를 조절함으로써 세포들의 수분농도의 균형을 유지하게 된다.
- 몸의 전체적인 수분 밸런스를 위해 필요하다.
- 일사병을 방지하며 그로 인해 쓰러질 위험이 줄어든다.
- 전해질음료라고도 하는 이온음료 역시 나트륨 등이 들어있다.
- 전해질 균형을 유지하는 데에 있어서 필요하며 이는 칼륨과 칼슘 등 다른 성분들과 함께 기능한다.
- 전해질의 균형은 체액 유지를 위해 필요하며 신경과 근육의 정상적인 기능을 위해서 필요하다.
- 칼슘, 마그네슘, 아연 등과 같은 여러가지 미네랄들이 용해되어 혈액에 머무를 수 있도록 하는데에 필요하다.
- 신경전달에 있어서도 나트륨의 역할을 중요한데 전기신호를 보내기 위해선 전도물질인 나트륨이 필요하며 나트륨 채널이라는 신경통로를 이용하게 된다.
- 신경기능이 원활해지면 근육의 수축과 같은 근육운동을 돕고 이완을 하는데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 반사신경이 잘 작동하도록 하며 그 외에도 심장박동과 같은 여러 가지 생리기능에 있어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 나트륨의 농도는 혈압과도 관련이 있는데 과도한 나트륨은 체액량을 증가시키고 그로 인한 혈압의 상승을 부른다.
- 나트륨이 부족할 경우에는 체액량을 부족하게 만들며 혈압을 낮아지게 한다.
- 위산의 생성을 위해서는 나트륨이 필요하다.
- 적정량의 나트륨 섭취는 소화효소의 분비를 원활하게 하여 소화를 잘 되게 한다.

2. 독성 및 부작용

- 나트륨을 과도하게 섭취하면 칼륨이 결핍될 수 있다.
- 나트륨 수치가 높아지면 체액이 많아지게 되는데 그때에 혈압의 상승을 일으키며 과도하게 많이 섭취할 경우 고혈압의 위험이 있다. 그로 인해 심혈관 관련 질환과 뇌혈관 관련 질환에 노출될 수 있다.
- 고혈압이 아니더라도 나트륨은 심혈관 질환을 일으킬 수 있는데 이는 체내 나트륨 수치가 과도하게 높아지면 그 위험이 높아지게 된다. 그로 인해 동맥경화와 같은 질환의 원인이 되기도 하며 심장이 과부하가 걸릴 수 있다.
- 체액과 전해질의 균형이 파괴되며 이는 과도한 나트륨으로 인한 신장기능 및 건강악화와 관련이 있다.
- 과도한 나트륨의 섭취는 소변으로 칼슘이 배출되도록 만들며 골다공증의 원인이 된다.
- 나트륨의 부작용으로 흔히 알려진 위암을 들 수 있다. 이것은 나트륨이 지속적으로 위 점막을 자극하기 때문이다.
- 위에 부담을 주고 염증을 일으킨다.
- 나트륨 과다시 수분농도 균형이 파괴되어 부종이 발생하게 된다. 이는 수분이 몸속에서 배출되지 못하고 정체되어 나타나는  현상이다.

 

3. 결핍의 원인과 결과

- 나트륨의 경미한 결핍은 특별한 증상이 없으므로 사람들이 잘 느끼지 못한다.
- 갑작스러운 과도한 수분 섭취로 인해 나트륨 수치가 낮아질 수 있다.
- 설사 혹은 구토를 심하게 하면 나트륨 수치가 낮아질 수 있다.
- 저나트륨혈증에 걸리게 된다. 나트륨수치가 135mmol/L 이하일 경우에 해당한다.
- 결핍의 정도가 심해지면 수분 밸런스가 무너지므로 뇌로 수분이 몰려가서 부종이 발생할 수 있다.
- 두통과 오심, 구토, 흥분, 의식의 변화와 뇌전증 발작과 같은 뇌신경기능이 원활하지 못하는데서 오는 문제들이 발생될 수 있다.
- 심각할 경우에는 정신이상과 간질로 인한 발작 그리고 의식이 혼미해질 수 있고 그 외에 여러 가지 신경병증이 나타날 수 있다.
- 심할 경우 사망에 이를 수 있다.
- 긍정적인 효능들의 반대라고 생각할 수 있다.
- 소화기능의 장애와 신경전달장애 그리고 전해질과 체액 그리고 수분균형의 파괴 저혈압 등의 문제를 일으키게 된다.
- 근육의 경련과 같은 증상을 겪거나 심한 피로를 느낄 수 있다.
- 저나트륨혈증 상태에서 나트륨 수치를 안정화 시키기까지 서서히 진행해야 하나 급하게 교정을 시도할 경우에 뇌교 수초용해증이라는 합병증이 걸릴 수도 있으며 심할 경우 사망할 수 있다.

4. 용법 용량

나트륨의 공식적인 적정 섭취량은 정해진 것이 없다. 그러나 국가별 기관별 각자 발표한 내용을 밝힌다.

- 성인 하루 2000mg (WHO)
- 성인 하루 500mg~1500mg(미국)
- 성인 하루 1500mg(식품의약품안전처)

 

5. 관련식품

- 소금
기본적으로 소금이 들어간 모든 식품에 나트륨이 들어있다. 
- 햄버거, 통조림, 냉동식품, 완제품, 가공식품, 소금 친 견과류, 과자, 간장, 된장, 고추장, 드레싱, 양념치킨, 후라이드치킨, 베이컨 등
무수히 많은 가공식품에 소금 즉 나트륨이 고함량 들어있다.
- 사과, 배, 오렌지, 채소, 브로콜리, 당근, 시금치, 견과류, 곡물 등
수많은 자연식품에 나트륨이 함유되어 있다.
- 해산물과 해조류와 해초류에도 나트륨이 많이 들어있다. 왜냐하면 바다는 짜기 때문이다.
- 새우, 굴, 조개, 홍합, 대구, 농어, 고등어, 김, 다시마, 미역, 톳, 청각, 모자반, 파래 등

나트륨이 함유되지 않은 식품은 매우 드물며 인스턴트식품과 조리 시 소금을 과도하게 뿌리는 등의 과도한 나트륨 섭취를 조심해야 한다.

 

6. 주의사항

- 너무 많이 먹어도 나쁘고 너무 적게 먹어도 나쁘다.

7. 약물 주의사항

- 티아지드와 루프이뇨제는 나트륨 배출을 촉진한다.
- 칼륨 보존 이뇨제는 나트륨의 수분 균형을 유지하지 못하게 할 수 있다.
- 고혈압약 중 ACE억제제와 ARB(안지오텐신 II 차단제)는 나트륨의 체내 균형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체액 균형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
- 항우울제들은 저나트륨혈증의 위험률을 높이게 된다. 그중 SSRI(선택적 세로토닌 재흡수 억제제)는 그 위험도가 더 높다. 나트륨의 충분한 섭취가 필요하다.
- 나트륨을 섭취하는 양에 따라 리튬이 신장에서 재흡수 될 때 흡수되는 양이 바뀐다. 나트륨을 조금 섭취하면 리튬의 재흡수되는 양 증가로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고 나트륨을 많이 섭취하면 리튬의 재흡수 양이 줄어들게 된다.
- 코르티코스테로이드는 나트륨의 체내 농도를 높이게 된다. 그러면서 발생하는 체액 증가 및 혈압상승 부종과 같은 문제가 발생할 수 있고 칼륨의 배설을 촉진하여 칼륨결핍을 일으킬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