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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학박사/비타민

비타민 B5(판토텐산) 효능 효과 결핍 부작용 식품

by 병과 약과 영양제 2024. 3. 24.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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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타민B5, 또는 판토텐산은 우리 몸에 필수적인 영양소 중 하나다.

    역시 비타민 B군 중 하나로서, 수용성이다.

    이 비타민은 다양한 기능을 수행하는데, 그중 피부, 모발, 에너지 대사, 신경계 등에 영향을 미친다.

    아래에서 판토텐산의 효능, 부작용, 권장 섭취량, 그리고 관련 음식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자.

     

    1. 효능 효과 특징

    - D-이성지질체만 생물학적 활성도를 가짐
    - 시중에는 D-판토텐산과 합성 유도체인 덱스판테놀, 판토텐산칼슘 형태로 유통.
    - 덱스판테놀(판토텐산 개량형)은 국소 제제다. 가려움 등 피부질환과 비염의 염증완화를 위해 사용된다.
    - 식사로 보충시 부족분을 채우기 위해 섭취.
    - 탈모, 여드름, 알코올의존증, 알레르기, 천식에 좋다.
    - 세포 생성을 돕는다.
    - 정상적인 성장을 유지하고, 중추신경계 발달에 기여한다.
    - 지방과 당분을 에너지로 전환하는 데에도 반드시 필요하므로 헬스나 다이어트 시 꼭 섭취해야 한다.(헬스보조제)
    - 장내 박테리아가 체내에서 합성할 수 있다
    - 상처 치료를 돕는다.
    - 항체 형성을 도우며, 수술 후 충격을 다스린다.
    - 항생물질들의 독성 작용과 부작용을 줄여준다.
    - 신진대사 지원 : 판토텐산은 에너지 생성에 필수적인 코앤자임 A(코앤자임 Q10이 아님)를 생성하며, 지방산, 단백질, 탄수화물, 지방의 합성 및 대사에 기여한다.
    - 피부 건강 : 피부 트러블 개선과 상처 치유에 도움이 된다.
    - 호르몬 분비 지원 : 필요한 호르몬 분비를 돕고 스트레스를 낮추는 역할을 한다. 
    - 피로를 예방한다.
    - 콜레스테롤 개선 : 콜레스테롤 수치를 개선하는데도 효과가 있다.
        º 콜레스테롤을 낮추고자 한다면 고용량 투여를 고려할 수 있으나, 의사와 상담을 추천한다.
    - 손발이 저리다면 비타민B5를 섭취하면 좋다.
    - 비타민B1, 비타민B2, 비타민B3, 비타민B6, 비타민B7, 비타민B9, 비타민 B12, 비타민C는 비타민B5와 상호 대사에 관여하며 함께 작용하여 효과를 상승시킨다.
    - 비타민B5는 마그네슘, 아연, 칼슘, , 셀레늄, 구리의 대사에 관여하며 상호 보완하고 도와준다.

    2. 독성 및 부작용

    - 알려진 독성은 없다.
    - 적절한 섭취량에서는 안전하지만, 
    과다 섭취시 설사와 같은 소화기 증상이 발생할 수 있다.
    - 피부에 바르거나 코에 스프레이로 분사하는 경우도 적절한 양을 사용해야 한다.

     

    3. 결핍의 원인과 증상 및 결과

    - 매우 드물게 발병하는 피로감, 불면증, 우울증, 구토, 상기도 감염 등의 증상을 보이는 비타민 B5 결핍증의 치료에 좋다.
    - 저혈당증, 혈액 및 피부 관련 장애, 십이지장 궤양 등

     

    4. 용법 용량

    - 유아 : 0~6개월 -1.7mg, 7~12개월 - 1.8mg
    - 어린이 : 1~3세 - 2mg, 4~8세 - 3mg, 9~13세 - 5mg
    - 청소년과 성인 : 14세 이상 남녀 5~10mg (FDA 기준 10mg)
    - 임신 중인 여성 : 6mg, 수유 중인 여성 7mg

     

    5. 관련식품

    - 판토텐산은 맥아, 붉은색 고기, 밀눈, 옥수수, 콜리플라워, 양조효모, 브로콜리, 케일, 토마토, 아보카도, 콩류, 땅콩, 고구마, 해바라기씨, 견과류, 통곡물, 간이나 신장 같은 내장육, 녹색채소, 닭고기, 가금류, 우유, 비정제 당밀, 달걀노른자, 연어, 새우에 풍부하다.

     

    6. 주의사항

    - 섭취 시 열에 취약하며, 카페인과 알코올, 수면제와는 궁합이 맞지 않다.

    7. 약물 주의사항

    - 콜린에스테라아즈 차단제. 즉 치매약인 알츠하이머 치료제를 먹는 경우, 비타민B가 약물의 효과를 증폭시켜서 심각한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다.
    비타민B5가 몸에서 완전히 배출되기까지의 시간과, 알츠하이머를 먹고 배출되기까지의 시간을 고려해서 시간차를 두고 섭취하는 것이 좋으나, 일반적으로 알츠하이머 환자는 하루 3번 식후 30분에 복용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시간차를 두고 복용하는 것이 매우 힘들다.
    이럴 때는 의사의 조언을 구하고, 약물의 상호작용을 고려한 처방으로 비타민B5를 복용하는 것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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